목동7단지 조합설립 끝나자마자 5대 건설사 다 모였다, 수주전 관전포인트 정리 (2026년 7월 기준)
목동7단지 조합원 단톡방에 요즘 이 얘기만 돔. "창립총회 끝나자마자 건설사가 벌써 줄을 섰다"는 거임. 6월 7일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열자마자, 입구에 현대건설·삼성물산·롯데건설·GS건설·DL이앤씨 관계자들이 전부 도열해 있었다는 후기가 돌았음.
그리고 진짜로 한 달 만에 일이 터짐. 7월 8일, 양천구청이 목동7단지 조합설립을 인가했음. 6월 24일 동의율 **90.4%**로 신청한 지 딱 14일 만임. 목동 14개 단지 중 6·12·8·4단지에 이어 다섯 번째 조합설립이고, 이걸로 '목동 대장주'로 불리던 7단지가 드디어 서류상으로도 진짜 사업 궤도에 올라탐.
왜 하필 7단지에 5개사가 다 몰렸나
목동역 도보 1분 더블 역세권에 목운초·목운중까지 낀 학군, 용적률 약 125%로 낮고 대지지분은 넓은 축. 지금 15층 2,550가구가 재건축되면 최고 49층 4,335가구로 늘어남. 업계에서 "7단지 수주전 결과가 목동 전체 브랜드 기준점이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임.
현장 중개업계 파악으로는 건설사별 관심 단지가 이렇게 갈림:
| 건설사 | 관심 단지 | 현재 상태 |
|---|---|---|
| DL이앤씨 | 6단지(확정)·14단지 | 6단지 시공권 확보, 14단지 연계 수주 노림 |
| 삼성물산 | 5단지·7단지 | 목동 첫 입찰 저울질, 13단지도 관심권 |
| 현대건설 | 2·4·7단지 | 7단지 인근 브랜드 라운지 운영 중 |
| GS건설 | 2·4·7·12단지 | 12단지는 겐슬러와 특화설계, 입찰마감 8/31 |
| 롯데건설 | 8·11단지 | '르엘 라운지'로 세 확장 중 |
일정표부터 박아놓고 보자
조합은 연내 서울시 통합심의를 신청하고, 10~11월 중 시공사 입찰 공고를 낼 계획임. 지성진 조합장은 "올 가을 시공사 입찰 공고를 내고 재건축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음. 통합심의만 통과하면 사업시행인가가 코앞이라는 뜻이라, 7단지 속도는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임.
6단지가 보여준 '조건 경쟁'의 힌트
6단지 수주전에서 DL이앤씨는 조망 가구를 조합원 대비 **116%**까지 늘리고, 물가상승분 500억원을 시공사가 떠안고, 분담금은 입주 후 4년 유예까지 걸었음. 7단지는 규모가 6단지보다 크고 상징성도 더 세서, 이 조건 경쟁이 한 단계 더 세질 가능성이 큼. 목동역 인근에 브랜드 라운지를 이미 열어둔 삼성·현대의 정면충돌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이유임.
조합원이 지금 챙겨야 할 것
- 입찰 공고 전까지는 개별 홍보관 설명을 비교 메모해두는 게 나중에 조건표 볼 때 편함
- 컨소시엄 금지·현금 비중 같은 입찰보증금 조건은 단지마다 다르니 미리 확인
- '시공사 미정 = 느림'이 아님. 통합심의·사업시행인가 트랙이 실제 속도계임
Q&A
Q. 목동7단지 시공사는 언제 정해지나요? 조합 계획대로면 10~11월 입찰 공고 후, 연내 또는 내년 초 선정 총회가 유력함.
Q. 목동에서 지금 제일 빠른 단지는 어디인가요? 통합심의를 통과한 건 6단지가 유일하고, 5단지가 환경영향평가 공람 중으로 그다음 트랙임.
Q. 7단지는 재건축되면 몇 가구로 늘어나나요? 기존 2,550가구에서 최고 49층 4,335가구로 늘어날 예정임.
목동7단지는 이제 '될까?'가 아니라 '누가 짓나'로 넘어간 단계임. 다음 관전포인트는 8~9월 통합심의 접수 시점 — 이때부터 건설사 조건표가 본격적으로 풀릴 거라 미리 체크해두면 좋음. 우리 단지 진행상황이나 분담금이 궁금하면 편하게 상담 남겨줘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