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대장주 7단지 조합설립 끝, 이제 시공사 5파전만 남았음 (2026년 7월 기준)
안녕하세요 퍼플앤트임 🐜
"목동7단지 조합 생겼다는데, 그래서 뭐가 달라짐?" 최근에 제일 많이 받은 질문임. 지난 글에서 6단지 통합심의 통과 소식에 묻혀서 짧게만 다뤘는데, 사실 목동에서 진짜 '대장주'로 불리는 건 7단지임. 그 7단지가 지난 7월 9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이제 본게임이 시작됐음. 오늘은 7단지만 떼어내서 제대로 파봄.
창립총회 한 달, 인가까지 딱 14일 — 목동에서 제일 빠름
6월 7일 창립총회를 열고 지성진 위원장이 초대 조합장으로 선출됐음. 준비위가 6월 24일 동의율 **90.4%**로 조합설립을 신청했는데, 딱 14일 만인 7월 9일 양천구청이 인가를 내줬음. 목동에서 조합방식으로 가는 6·12단지에 이은 세 번째 조합인데, 처리 속도만 보면 지금까지 중 제일 빠름.
7단지는 1986년 준공된 2,550가구 단지고, 양천구 목동 925번지 일대 22만9,578.9㎡ 부지에 서 있음. 현재 용적률 124.76%·건폐율 12.72%로 목동 안에서도 낮은 축이라 사업성이 괜찮고, 재건축 후엔 최고 49층·4,335가구로 거의 1.7배 커짐. 예상 공사비는 2조509억원임.
왜 '대장주'냐 — 숫자로 보는 사업성
5호선 목동역·오목교역을 동시에 낀 더블 역세권에, 목운초·목운중 학군까지 붙어 있음. 용적률이 낮고 대지지분이 넓은 편이라 일반분양 물량도 목동 중에서 상위권으로 꼽힘.
설계는 해안건축, 컨셉은 '7분 생활권'
지난 3월 25일 주민총회에서 해안건축(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이 설계사로 최종 선정됐음. 7단지 부지가 준주거지역이라는 특성을 살려서 상업·주거를 붙인 복합형 단지로 방향을 잡았고, 고메 스트리트·헬스케어 시설·교육시설·라이프스타일 몰을 이어 붙여 **'7분 생활권'**을 만든다는 구상임.
시공사 5파전, 라운지 경쟁은 이미 시작됨
창립총회 날 현장 앞에 삼성물산·현대건설·GS건설·DL이앤씨·롯데건설이 전부 도열 행사를 했을 정도로 벌써 뜨거움.
| 건설사 | 하이엔드 브랜드 | 목동 내 현재 상황 |
|---|---|---|
| 현대건설 | 디에이치 | 목동역 인근 '디에이치 목동 라운지' 선제 개관(목동 최초 홍보관) |
| 삼성물산 | 래미안 | 7단지가 사실상 목동 첫 진출 카드, 래미안 앞세워 경쟁 |
| 롯데건설 | 르엘 | '르엘 라운지' 준비 중, 3파전 이상 가능성 키움 |
| GS건설 | 자이 | 12단지에 집중하되 7단지도 함께 검토 |
| DL이앤씨 | 아크로 | 6단지로 목동 첫 시공권 확보, 여세 몰아 참전 검토 |
업계에서는 "7단지 수주전 결과가 목동 전체 수주전의 브랜드 기준점이 될 것"이란 얘기가 나옴. 그만큼 이번 경쟁이 목동 30조 판 전체 분위기를 가를 걸로 봄.
다음 관문 — 통합심의부터 본입찰까지
조합은 8월 안에 통합심의를 접수하고, 10~11월 중 시공사 입찰공고를 낼 계획이라 연내 '7단지 시공사'가 정해질 가능성이 큼. 다만 재건축은 총회·심의 단계마다 일정이 밀리는 일이 흔해서, 발표 시점은 어디까지나 '현재 목표'로 보는 게 맞음.
Q&A
Q. 목동7단지 조합원 분담금은 얼마나 나옴? A. 아직 시공사도 안 정해져서 공식 분담금은 없음. 관리처분 단계에서 공사비·일반분양가가 확정돼야 윤곽이 나오니 지금 나오는 숫자는 전부 추정으로만 봐야 함.
Q. 목동7단지 입주는 언제쯤 가능함? A. 아직 사업시행인가 전 단계라 확정 일정은 없음. 통합심의·본입찰이 순조롭게 끝나야 다음 단계 일정이 잡힘.
Q. 목동7단지랑 6단지, 뭐가 다름? A. 6단지는 이미 통합심의·시공사(DL이앤씨)를 둘 다 끝냈고, 7단지는 이제 막 조합설립을 마친 단계임. 다만 역세권·학군 조건은 7단지가 더 앞선다는 평가가 많음.
7단지 조합설립으로 목동 판이 한 단계 더 열렸음. 통합심의 접수와 시공사 입찰공고, 이 두 개만 나오면 목동 대장주 경쟁의 실제 구도가 드러날 걸로 봄 —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물어봐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