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배당금 vs 상여금, 회계연도 마감 전 결정이 세금 차이 5백만 원을 만듭니다
배당금과 상여금, 정확히 무엇이 다른가?
법인 대표님이 개인이 가져갈 돈을 결정할 때, '배당금'과 '상여금'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돈을 나눠받는 방식인데, 이 둘의 세금 부담이 완전히 다릅니다.
배당금은 법인의 순이익을 주주에게 분배하는 것입니다. 회사가 이미 법인세를 낸 후 남은 돈을 당신에게 주는 구조죠. 배당소득세(기본세율 15.4%)가 발생합니다.
상여금은 임직원으로서 받는 급여입니다. 법인의 비용으로 인정되므로 세금 계산 시 비용에서 뺄 수 있습니다. 근로소득세 기준으로 처리됩니다.
같은 1억 원, 실제 세금 차이는 얼마일까?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경우:
- 당신이 받는 1억 원에 배당소득세 15.4% 적용
- 세금 부담: 약 1,540만 원
- 실제 가져가는 돈: 약 8,460만 원
상여금으로 지급하는 경우:
- 당신이 받는 1억 원은 회사 비용 인정
- 근로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약 10~12%
- 세금 부담: 약 1,000~1,200만 원
- 실제 가져가는 돈: 약 8,800~9,000만 원
같은 돈을 받아도 상여금이 3~5백만 원 더 유리합니다.
회계연도 마감 전에 결정해야 하는 절대적 이유
상여금으로 지급하려면 반드시 결산 전 또는 결산 후 4개월 이내에 임원에게 통지하고 지급해야 합니다. 이 기한을 놓치면 배당금으로만 처리되며, 돌이킬 수 없습니다.
법인세 신고 마감이 임박했다면 지금이 바로 상여금 지급 여부를 결정할 마지막 기회입니다. 회계담당자와 함께 현금 흐름을 검토하고 언제까지 지급 가능한지 즉시 확인하세요. 세금 절감의 5백만 원은 결정을 미루면 사라집니다.